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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2023. 2. 14. 19:30

전국민이 알아야 하는 심폐소생술(CPR) 배우기(성인,소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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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금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되는 일들을 기사로 접할 수 있습니다. 기사를 읽다 보면 심폐소생술만 골든타임(4분)에만 심폐소생술(CPR)을 했어도 충분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들도 주변에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에 가서 심폐소생술(CPR)을 배워서 할 줄 알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할 일이 없으면 까먹게 되기도 하고 배웠더라도 막상 갑작스러운 상황에 겁이 나고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배울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으니 이번기회에 배워서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배웠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영아 심폐소생술(CPR)은 성인과 똑같이 하는 건가 싶어서 알아보았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 심장 활동을 회복하고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응급처치법을 말합니다. 즉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게 만드는 응급처치방법입니다. 골든타임은 4분 정도이며 그 시간 이내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심폐소생술(CPR)하는 방법

①현장상황 확인 및 환자 상태 살피기

현장상황을 확인을 해서 주변상황이 안전한지 환자상태를 보고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체크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 경우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의식을 확인합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인 경우 움직이거나 대답하거나 신음을 내게 됩니다. 또한 환자가 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게 위해 조치를 취해줍니다.

②119 신고

환자의 반응이 있고 진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주변사람에게 부탁하여 119에 신고를 합니다. 이때 특정인을 지목하여 신고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환자를 체크하는 동시에 내 핸드폰으로 119 신고를 하여 스피커폰으로 바꾼 뒤 상담요원의 지시에 따르며 동시에 환자를 체크해줘야 합니다.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CPR)도 중요하지만 그전 과정인 환자 체크와 신고가 더욱 중요합니다.

③호흡과 맥박확인하기

환자의 호흡은 119 신고 후에 확인을 합니다.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관찰하여(10초 이내) 호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의료계 종사자도 어려울 수 있는 맥박확인은 일반인에게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호흡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이 들면 맥박을 확인하지 않고 지체 없이 바로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④가슴압박 30회 시행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이때 압박점은 흉골의 아래쪽 절반부위이며 두 젖꼭지 사이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양쪽 어깨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120회 정도의 속도로 약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약하게 압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⑤기도 개방 및 인공호흡 2회 시행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하여 인공호흡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환자의 코를 막은 후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부착시킨 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넣습니다. 

⑥119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무한 반복

성인 기준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할 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소생술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가슴압박 하는 동안에 인공호흡이 동시에 이뤄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과도한 인공호흡을 할 경우와 한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슴압박이 중요한 것이므로 인공호흡을 하려고 가슴압박을 연기시켜서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⑦회복자세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영아, 소아 심폐소생술(CPR) 하는 방법

성인의 심폐소생술(CPR)도 낯설기만 한 현실인데 소아와 영아를 심폐소생술(CPR)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아나 영아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심정지상황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질식에 의한 심정지가 원인입니다. 영아와 소아의 심폐소생술(CPR) 법은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인에 비해 몸이 작기 때문에 소아는 한 손으로 손바닥 아래 부위만으로 누르고 영아는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손가락을 모은 후 첫마디부위를 환자의 흉골부위에 접촉시켜 압박하면 됩니다. 작은 체구인만큼 성인보다 조금 더 약한 힘으로 압박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영아의 경우 턱을 너무 높이 들어 올리면 오히려 숨길이 막힐 수 있으므로 귀와 바닥이 서로 평행할 정도로만 턱을 들어 올려야 합니다.

소아 심폐소생술 압박방법
유아 심폐소생술 압박 방법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심장정지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괜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서 나로 인해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걱정 또는 심폐소생술(CPR)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하는데 심폐소생술(CPR)로 가슴을 강하게 압박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갈비뼈 손상이 오는 것은 아니며 또한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에 응급처치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며 질병관리청, 심폐소생협회 가이드라인을 보게 되면 "의식은 없으나 심장정지 상태는 아닌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실시하더라도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 가슴압박을 시행한 부위의 통증, 골절(늑골 및 쇄골 등) 횡문근융해증 등이 초래될 수 있으며, 복강 내 장기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심장정지가 아닌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손상을 입힐 위험성이 적으므로 심장정지가 의심되는 사람을 목격한 경구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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