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통해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다 보니 마일리지를 요긴하게 쓸 일이 많았었는데 최근 대한항공에서는 2023년 4월 1일부터 마일리지 변경을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2020년 4월 1일부터 변경되었으나 현재까지 유예기간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이기도 하고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굉장히 오래전에 예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변경과 환불에 관한 사항입니다.
보너스(마일리지) 항공권 변경, 환불 및 예약 부도 위약금
- 변경 "보너스(마일리지) 항공권을 변경하면 변경하는 구간 또는 일정에 따라 변경이 제한되거나, 추가 마일리지, 세금, 유류할증료, 재발행 수수료가 부가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 국내선 | 국제선 | ||
| 없음 | KRW3 30,000(캐나다 출발 CAD 30, 인도네시아 출발 IDR 350,000) | ||
국내선은 수수료 없이 변경가능하지만 국제선은 30,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때에 따라 돈이나 마일리지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도 있겠습니다.
- 국내선 환불 수수료 "수수료 보너스(마일리지) 항공권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환급신청 하시면, 사용하신 보너스에 해당하는 마일리지와 환불 수수료를 공제한 후에 잔여 마일리지를 환급하여 드립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 유효기간 만료전 | 유효기간 만료후 |
| 500마일 | 3,000마일 |
※국내선 환불 면제 대상 : 고객 사정에 따른 환불이 아닌 경우(항공편 운항 취소 등), 구매 후 24시간 이내 환불접수된 전체미사용 보너스 항공권, 예약 변경 없이 지불수단만 변경하는 경우
- 국제선 환불 수수료
| 출발 91일 이전 | 출발 90일 이내~유효기간 만료 전 | 유효기간 만료후 |
| 무료 | 3,000 마일 | 10,000 마일 |
※국제선 환불 면제 대상 : 고객 사정에 따른 환불이 아닌 경우와 구매 후 24시간 이내 환불 접수된 전체 미사용 보너스 항공권
위에서 말하는 항공권 유효기간이란 비행기 출발 날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구매한 티켓의 유효기간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출국일자가 2월 20일이고 귀국이 3월 4일일 경우 나의 유효기간이 1개월일 때 유효기간에 따라 출국일로부터 1개월 동안 귀국행 비행기 티켓의 날짜를 변경 가능합니다. 항공사마다 다르고 거리가 긴 노선 짧은 노선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짧은 노선일 경우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 예약 부도 위약금
보너스(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전 예약 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는 경우 예약부도위약금이 부과됩니다. 예약부도 후 여정 변경 시 유상 항공권에 부과되는 예약부도위약금과 동일한 금액이 부과됩니다. 예약부도 후 마일리지 전체환급 시에는 예약부도위약금을 마일리지로 공제한 후 잔여 마일리지를 환급합니다.
| 거리별 구분(대한민국 출발 기준) | 공제 마일리지 |
| 장거리(북미/유럽중동/대양주) | 12,000 |
| 중거리(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타슈켄트) | 7,000 |
| 단거리(대한민국/중국/홍콩/타이페이/몽골/블라디보스톡/아르쿠츠크 | 5,000 |
| 국내선 | 500 |
예시로 동남아시아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했다가 예약 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기본 위약금 3,000 마일리지에 중거리-동남아시아 위약금 7,000 마일리지 총 10,000 마일리지를 지불하게 됩니다.
기존 보너스 지역과 바뀐 운항거리
보너스(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할 때 4월 1일 이전에는 대륙으로 기준을 나눴었는데 앞으로는 운항거리에 따라 1부터 10까지의 구간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같은 나라여도 운항거리에 따라 구간이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 변경 전 보너스 지역 2023년 03월까지
- 국제선 변경 구간 및 구간별 노선
- 이전 마일리지 공제표 2023년 03월까지
- 변경된 공제 마일리지
구간에 따라 기존 마일리지 공제했던 방식보다 줄어드는 경우와 늘어난 경우가 생겼습니다. 여행가게 될 나라를 구간별로 잘 체크해서 공제 마일리지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변경 후에 구간이 줄어듬에 따라 마일리지가 줄어든 나라(도시) - 일본(가고시마, 오이타, 후쿠오카, 고마츠, 나고야, 니가타, 도쿄, 삿포로, 오사카, 오키나와,), 중국(칭다오, 베이징, 상하이, 우한, 정저우, 텐진, 황산, 쿤밍), 대만,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트남(다낭, 하노이), 필리핀(세부, 마닐라, 클락),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몰디브, 오스트레일리아(브리즈번), 하와이(호놀룰루)가 변경 전보다 마일리지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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