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nalytics-->
정보 / / 2023. 3. 29. 18:50

논란의 영화 웅남이에 대해서(ft.넷플릭스)

반응형

영화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제작비는 40억 원이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97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영화 '웅남이’는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혹평을 받고 있지만,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개그와 코믹한 요소를 즐기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다른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구성과 설정이 단편적이라는 지적을 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영화 '웅남이’의 예고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웅남이 포스터

https://youtu.be/2J1ohdz-5Ps

저는 웅남이를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대를 너무 안 하고 가서 그런지 뭐 그럭저럭 볼만했다 정도이고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다 이 정도입니다. 너무 화려한 배우진(박성웅,이이경,엄혜,최민수,오달수,윤제문,백지혜)등으로 화려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억지웃음포인트도 분명 있었고 영화표 값이 비싸진 만큼 굳이 돈 주고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기사를 보니 영화 웅남이의 판권 50개국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판권을 구매한 국가로는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이 있습니다. 관람평을 찾아보니 재밌게 보았다는 관람객에 비해 평론가 평점이 유난히 낮습니다.

특히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고 말한 이용철 평론가가 평론 이후에 인터뷰를 통해 박성광 감독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강한 어투로 이야기해서 박성광감독뿐만 아니라 영화일을 하는 다수의 분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91298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박성광 공개 저격한 평론가 "직접 사과하고 싶다"

[단독] 이용철 평론가, 영화 '웅남이' 관련 평론 <오마이뉴스> 인터뷰 통해 입장 밝혀

star.ohmynews.com

모든 영화는 평론가가 재밌다고 얘기한다고 해서 꼭 재밌는 것도 아니고 재미없다고 해서 꼭 재미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는 전문 영화인이 아닌 개그맨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성광 님도 영화 예술학을 전공하였다 하고 알아보니 단편영화 "욕"을 연출하였고 "슬프지 않아서 슬픈"이라는 작품을 통해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힌 만큼 내용이나 완성도 등으로 무조건 적인 비난은 안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만큼 감독의 입장으로서는 비난을 받아 드려 더 나은 작품을 위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화의 평점이나 상황으로 봐서는 넷플릭스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박성광 신인감독에게 데뷔작으로서 박수는 보내나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에서 웅남이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